안녕하세요^^
졸업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출산한지 한달이 되어가고 있습니다~
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는데 이렇게 글로만 인사드립니다 _ _)
작년초 6차까지 진행된 시험관 시술로 몸도 맘도 힘들어하던 때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원장님을 찾아갔습니다. 첫 시도한 난임병원에서는 시작도 전에 AMH 0.01이라는 최저 수치에 이미 포기하는듯한 모습을 보였고 저도 절망에 빠졌었습니다. 그래도 후회를 남기기 싫어서 악착같이 6차까지 진행하였습니다~ 당연 실패ㅜㅡ 일년 내내 눈물로 보냈던거 같아요~~ 시작했을 때보다 더 집착이 커지면서 포기가 안되었습니다. 그래서 마지막이다라는 심정으로 사랑아이로 전원하였습니다.
조정현 원장님의 첫 마디 ~~ AMH 신경쓰지 마세요~ 할수 있어요!!
그 한마디에 침울했던 저를 완젼히 바꿔 놓으셨어요~~ 난임은 마음이 중요한거 같아요~~ 그 이후로 마음편하게 그 시간에 최선을 다했던거 같습니다~~ 덕분에 정말 난포 하나를 키워 지금 예쁜 딸이 태어났습니다^^ 지금은 힘들어도 예쁜 아기의 얼굴을 들여다볼때마다 사랑이아이와 조정현 원장님과 담당 간호사님께 무한 감사함을 느낍니다~~
원장님이 추천해주신 출산병원에서도 매우 세심한 관리로 이슈없이 28주6일을 꽉 채우고 선택제왕으로 3.31키로의 건강한 딸을 출산하였습니다^^
다시 한번 감사인사드립니다~~ 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~~!!